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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고] 76895 스피드챔피언 페라리 F8 Tributo 본문
이번 레고 리뷰는 스피드챔피언 시리즈의 페라리 F8 Tributo(76895)입니다.
스피드챔피언 시리즈는 30,000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과 퀄리티로
레고와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누구라도 좋아할 시리즈입니다.
저도 테크닉이나 모듈러 등등의 시리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 간간히 구입해 수집해볼 계획입니다.
이번 페라리 F8을 시작으로 앞으로 구입하는 스피드챔피언 시리즈는
모두 블로그에 업로드할 계획이니 많이 봐주세요.
페라리 F8 Tributo의 제품명은 76895며, 부품수는 275개입니다.
저는 홈플러스에서 29,900원에 구입했는데,
온라인에서는 30,000대에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어제(20-04-30)에 영등포 레고 스토어에는 물량이 제법 있었습니다.
다만, 가격대비 높은 만족도로 인기가 많은 제품인 만큼
구매 가능 수량을 1인 1개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페라리 F8 Tributo는 페라리 488GTB의 후속 모델로
8기통 미드십 후륜구동의 2인승 베를리네타 스포츠카입니다.
2019년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되었으며
9월 9일에는 스파이더 모델을 공개했습니다.
(출처 : 나무위키)
조립 시작
1권의 설명서와 2개의 부품 봉투, 스티커, 뼈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가지 아쉬웠던 점은, 박스에서 구성품을 꺼내보니
스티커가 살짝 접혀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스피드 챔피언 시리즈는 다른 고가 제품과 달리
여러 부품을 별도의 박스에 보관하게 처리되어 있지 않아
스티커가 이렇게 접혀있는 경우가 종종 있더라고요.
레고 측에서 이런 점은 개선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완성!
조립에는 약 40분 정도가 소요됐습니다.
슈퍼카 특유의 곡선 디자인을 여러 부품으로
표현해준 점이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
그리고 페라리 특유의 빨간색이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는 점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충분히 괜찮아 보입니다.
그럼 세부 부분의 이미지를 보실까요?
우선 페라리의 주인공! 레이싱 드라이버 미니 피겨를 소개해드릴게요!
다른 스피드챔피언 시리즈처럼 헬멧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전체 모습
전체적인 모습을 보시면 페라리의 우아한 비율과
굴곡이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습니다.
특히, 페라리를 대표하는 빨간색이
촌스럽지 않게 이쁜 색깔로 되어 있습니다.
카메라로는 이쁜 색감이 잘 담기지 않아서 아쉽네요.
전면부
전면부를 조립할 때 어려웠던 점은
헤드라이트 부분과 로고 부분의 스티커를
부착하는 일이었습니다.
저는 스티커 작업을 할 때, 맨손으로 작업을 하는데
아무래도 맨손으로는 정교하게 붙이기는
제한사항이 많은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 작업할 때는 핀셋을 이용해서 작업해봐야겠습니다.
그리고 페라리 F8은 일반 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인 만큼
사이드미러가 양쪽에 달려있습니다.
사이드미러는 실제 자동차처럼
접히기도 합니다.
후면부
슈퍼카인 만큼 후면부에는 듀얼 머플러가 크게 딱! 표현되어 있는데,
페라리의 아우리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페라리의 상징인 "바라카의 말"이
듀얼 머플러와 함께 보이니
정말 누가 봐도 페라리가 맞습니다.
엔진룸
페라리의 상징인 엔진룸은 아래의 사진처럼 표현되어 있습니다.
테크닉 제품이었다면 정교하게 표현되어 있겠지만,
저렴한 스피드챔피언 제품인 만큼 이 정도의 표현이 적합한 것 같습니다.
실내 인테리어
총평
페라리 F8은 종합적으로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제품입니다.
특히, 페라리의 매끈한 디자인을 부품 하나하나를 활용해
완성시켜가는 재미가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구입해서 조립하시면 실망하지 않을 제품입니다!